11명 최종 선정, 인계인수 후 2월 1일 역사 배치
공사는 1차 서류전형을 통해 1.5배수인 17명을 뽑은 뒤 면접을 통해 고객안전을 위한 역 운영 경험과 업무능력, 발전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기존 역장 5명은 역사 안전을 위한 경험을 비롯해 역사의 원활한 운영, 역무원 고용안정 및 사기진작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선정했다.
특히 최종 합격자 가운데에는 기존 역장 외에도 부역장 출신이 2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역사 운영 실무경험과 역무원도 역장이 될 수 있다는 사기진작 차원에서 선정돼 향후 역사 운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25일 계약설명회를 갖고 교육과 계약 및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2월 1일 각 역사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1단계 역 운영자 공모에는 55명이 지원해 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윤영 윤영병 윤충렬 김성수 서정의 박주억 황호선 장예순 김관규 최양수 이무관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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