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립대전국악원 유치 및 대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대전광역시 중구의회가 14일 제133회 임시회에서 “국립대전국악원 중구 유치 건의서 대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채택하여, 오랜기간 낙후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에 강력히 건의 하였다.

국립대전국악원 중구유치를 위해 13일 국립국악원 분원 중구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진근외6명)를 구성하여 관련 국장으로 하여금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가칭 국립대전국악원 중구 유치 건의서을 아래와 같이 채택 하였다.

첫 째, 접근성의 경우 가칭, 국립 대전국악원은 국립국악원의 분원인 관계로 본원과의 잦은 왕래가 필요하고 대전시민은 물론 다른자치단체 주민들이 접근하기 위한 교통여건이 편리해야 하는바 철도역과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도로IC, 도심등 모든곳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최상의 편리성을 갖춘 곳이며

둘 째, 입지적인 면에서는 국립국악원의 특성에 맞는 포란형으로 조성되어 안락하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소음이 전혀 없고 자연의 소리만 존재하여 조성 후에도 주변지역 주민들이 국악에 대한 수준이 높아 소음으로 인한 민원요인이 전혀 없으며

셋 째, 사업추진면에서는 주변지역이 고성남씨들의 집성촌이고 대상지도 대부분 이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국악원을 조성 할 경우 공시지가로도 수용할 의사를 표명 하는등 국악원 유치에 매우 적극적이어서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없고

넷 째, 국악에 대한 저변층의 확대면에서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국악을 일상생활과 같이 향유하고 있으며 전통민속놀이인 부사동 칠석놀이가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버드네 보싸움놀이와 서정 엿장수놀이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는등 민속놀이가 계승 발전되고 있는 지역으로 파급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다섯째, 국악원분원 조성후 파생효과면에서는 대상지가 보문산에 접해있는 낙후지역이고 최고고도제한 지역으로 오래동안 피해를 보고있는 재산권행사 제한이 해결되고 인근지역이 자연발생적으로 재개발되므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판단 되는등 접근성과 자연환경등 모든 입지적 여건이 최고로 적정한 지역이므로 우리 중구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주실것을 강력히 건

대전천 복원사업은 단순한 하천복원사업이 아니라 대전시민이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고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업으로, 대전천 인근의 동구, 중구만의 사업이 아닌 우리시민 모두의 사업 으로, 대전시민 모두의 풍요로운 삶과 생명력이 넘치는 정말 머물고 싶은 일등도시로 조성코자

첫째 : 목척교, 대흥교, 가오교, 옥계교등 교량별로 보수계획을 수립하여 아름답고 특색 있는 교량을 설치하여 주시고

둘째 : 천변 인근 토지를 매입 하는 등 충분한 대체주차장을 확보한 후 고수부지 주차장을 폐쇄하여 주차난을 해소토록 대책을 강구하고

셋째 : 하상도로 및 천변도로는 천변 고속화 도로등 대체도로를 우선 건설하고 천변도로를 4차선 이상으로 확보하여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넷째 : 고수부지 친수공간과 호안벽을 화강석, 대리석, 자연석등 고급석재등 을 사용하여 품격 있게 복원하고

다섯째 : 조경시설의 대폭확충과 볼거리를 위한 각종 조형물을 더욱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설치한 관광, 휴식, 체육시설 등을 대폭확대 설치하여 서울의 청계천사업을 표본으로 하여 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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