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소띠 해 기축년(己丑年)이 저물고,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레이는 꿈과 희망을 품은 금년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전광역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多事多難했던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의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여, 지난 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최고의 우수 의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150만 대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더욱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경인년, 새해는 우리 시의 역사가 60년을 넘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우리 시의회에서는 무엇보다도 15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지속적인 대전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금년은 ‘대전충청방문의 해’로써 국내외의 방문객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해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에서는 대전의 문화예술과 환경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을 연계하여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더불어 잘사는 훈훈하고 쾌적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현실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에는 경기여건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미래가 희망적이라고 느껴질 때 우리는 더욱 긴장하고 한 발짝 더 뛰어야 합니다.
앞으로 시의회에서는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분발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인년 새해 아침에 …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 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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