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지난 12월 22일(화) 오후 5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음악회 ‘뉴던(New Dawn)의 음악이야기’가 개최됐다.

‘뉴던(New Dawn)’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도’라는 의미를 지닌 현대음악 앙상블로 플루티스트 허정인을 리더로 김순진(가야금), 박준형(한국타악), 강나영(피아노), 강진희(가야금), 윤정희(첼로), 김영온(테너) 등 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적 감각의 연주를 통해 각종 정기공연과 자선공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작국악 ‘한강아라리’, ‘하늘빛 그리움’ 등과, 영화음악 ‘여인의 향기’ 크리스마스캐롤 ‘창밖을 보라’ 등 일반인들이 감상하기에 편안하고 즐거운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연주회장을 찾은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 및 병원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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