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제작' 위해 비상

장근석, 정석원, 변우민 등 인기 연예인이 IT 기업 행사에 참석하여 눈길이 모아졌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인 ㈜소프트라인이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지난 22일, '소프트라인 비전 2012 및 감사의 밤'을 가졌다.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소프트라인은 영화, 드라마, 음악, 연극, 뮤지컬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투자 계획에 대해 밝혔다.

㈜소프트라인 남도원 대표이사는 "콘텐츠 개발, 제작, 투자 사업은 2007년부터 준비했으나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잠시 미루어 두었던 사업이다."고 언급하며, 올 8월부터 지상파 방송3사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진행해 온 결과, 콘텐츠 시장에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자회사인 ㈜소프트웨이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자회사 설립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고자 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소프트라인은 자회사인 ㈜소프트웨이를 통해 3단계에 걸쳐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300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재투자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와 강남구 홍보대사이자 300억 매출신화를 기록한 박은혜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가 업무협정을 체결하여 향후 진행될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포문을 열었다.

또한, 배우 변우민과 법무법인 지평지성의 최승수 변호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투자 등에 관한 활발한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배우 정석원, 장근석 등 인기 배우들이 참석, 이번 사업계획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아름다운 앙상블과 마술 공연 등이 행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프트라인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지상파 방송3사와 '실시간 방송콘텐츠 유통사업' 제휴를 맺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작권과 관련한 올바른 인터넷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이다.

앞으로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로드 서비스 하고 있는 DCP[Digital Contents Platform] 전문기업인 ㈜소프트라인의 IT 및 문화 발전을 향한 미래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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