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관 최초 국제적인 검증기관 검증 성명서

코레일은 2일 서울사옥에서 국제적인 검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철도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

이 날 성명서 수여식에는 “디트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직접 허준영 사장에게 성명서를 수여했다.

DNV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에 따라 코레일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획득하게 됐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계기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하여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배출권 거래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교통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NV는 UN이 승인한 세계 최초의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이며, 대한민국정부가 승인한 국내 최초의 온실가스 감축 등록사업 다국적 검증기관으로 노르웨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국내 점유율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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