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이어 SK 광고모델 발탁

배우 권민이 SK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SK 네트웍스는 “CF를 연출한 김보람 감독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광고 콘셉트에 맞는 모델로 정장이 잘 어울리면서 다양한 표정을 가진 배우 권민을 강력하게 추천했고, 이에 이번 CF의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보람 감독은 “지난해 지진희를 모델로 시행했던 SK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CF 의 새얼굴로 배우 권민을 캐스팅했다”며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가 잘 부합해 다양한 소비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보람 감독은 작년에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에서 한국대표로 자살방지 캠페인 공익광고 콘티를 만들어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고 서영은, 크라잉넛, 원써겐, SORI, 마야, 더원 등의 뮤직비디오와 샤넬, 스타벅스 등의 광고영상을 프로듀싱, 연출하는 등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권민은 SK텔레콤 T, 맥도날드 햄버거, AVIS 렌터카, 맥도날드 맥모닝 등에 이어 6번째 CF에 출연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장르라면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매체에 도전하고 싶다”며 바람을 밝혔다.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권민은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경성기방 영화관’ ‘종합병원2’를 비롯해 영화 ‘긴급조치 19호’ ‘오!해피데이’ ‘썸’ ‘B형 남자친구’ ‘여름이 가기 전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는 tvN ‘미세스타운 - 남편이 죽었다’에서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의 연인으로 출연하며 파격적인 애정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권민이 모델로 출연한 SK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CF는 오는 12월초부터 TV와 DMB,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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