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2010년 수능 예비소집 수험표 배부 및 신종플루 발열검사등

▲ 2010학년도 수능시험일을 이틀 앞두고 10일 저녁 6시30분 대전시교육청에 시험지가 도착했다.
대학 수학능력평가 시험을 이틀 앞두고 대전시교육청에 시험지가 도착했다.

교육평가원을 출발한 수능시험지를 실은 트럭은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당초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은 1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교육청에 도착했으며 시험지는 분류작업을 거쳐 교육청 창고에 보관됐다.

철저한 보안속에 대전시 교육청에 보관된 시험지는 수능시험 당일인 12일 새벽 각 고사장에 일제히 배송 된다.

대전 지역에서는 34개 고사장(지난해 29개)에서 지난해보다 3300명이 늘어난 2만1929명이 수능을 치를 예정이며, 각 고사장별로 신종플루 감염 수험생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고사장이 별도로 2곳씩 마련되고 의료진도 배치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대전의 경우 11일 오후 2시에 시험장학교에서 실시되며, 수험표 배부시모든 수험생들은 신종플루 증세 확인을 위해 발열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모든 수험생들은 시험당일인 12일 오전 8시10분 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며 8시40분 1교시를 시작해 오후 6시5분 2010학년도 대입수능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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