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2007년 시무식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전광역시청과 5개 구청은 2일 오전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다짐했다.

대전광역시청 2007년 시무식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년 시무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시정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한해로 삼자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에서 가장청렴한 도시, 미래경쟁력이 가장 큰 도시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하고 이제 이를 실현하는 것은 시 공무원들의 몫이다. 좋은 평가이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평가라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와 같은 여건을 바탕으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 공직자 개개인 모두가 일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난 6개월간이 호흡을 맞추고 정돈하는 시기였다면 정해년 새해는 이를 하나하나 가시화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할 책임이 막중하다며 속도감을 갖고 시의성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에는 ‘3천만 그루나무심기’, ‘3대하천 생태복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재생사업’, ‘서남부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한해로 이 모든 사업들이 복합적으로 연계성을 갖기 때문에 자기 위치에서 주어진 공동의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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