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기관 워크숍 및 사례발표회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저소득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복지분야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기회 불평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지원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과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대상기관 담당자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교육공동체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학교의 교감, 복지부장교사, 행정직원과 지역연계기관 사업담당자 등 80여명이 참가하며 사업관련 특강과 웃음놀이 치료 등 다양한 연수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김정원 박사의 교육복지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연수참가자로 하여금 통합적 관점의 사업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 밖에 전국최초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서울 난우중학교 우수사례와 우리지역 대전성천초등학교 및 판암사회복지관의 우수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공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윤문학 혁신복지담당관은 "지원사업이 학교 안팎 삶 전반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를 가능케 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연계를 높이고 협력 프로그램 등 개발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수혜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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