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하나로 이동전화(WCDMA)와 와이파이(WiFi) 동시 사용

지난 15일 통신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출시로 전 국민의 관심을 모은 KT의 유무선 통합 서비스 ‘QOOK&SHOW’가 출시 처음으로 고객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KT의 ‘QOOK&SHOW’는 휴대폰 하나로 이동전화(WCDMA)와 와이파이(WiFi)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FMC - Fixed Mobile Convergence)서비스를 말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미터 대형 트레일러 체험 차량을 통해, ‘QOOK&SHOW’의 혁신적 기능과 통신요금 절감 방법 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축제가 열리는 충남대 등 전국 8개 대학과 남산타워, 홍대 거리 등 6개 도심 거점지역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아무 조건 없이 체험장에 오면 ‘QOOK&SHOW’ 서비스로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전화와 무선 인터넷을 맘껏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휴대폰 요금과 인터넷 전화 요금의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이 얼마나 싸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체험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인 20m 대형트레일러 체험차량은 내부를 각각 침실, 거실, 서재, 화장실 등 4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실제 집에서‘QOOK&SHOW’를 사용하는 것처럼 체험하도록 구성되었다. 이에 체험자는 실제 집에서 사는 것처럼 침대 위에 눕거나, 화장실 변기 위에 앉는 등 집과 똑같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QOOK&SHOW’서비스는 집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집 밖의 캠퍼스, 커피숍 등 공개 AP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집에서와 동일하게 인터넷 전화와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외부에도 실제 커피숍에 온 느낌이 들도록 체험카페를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은 예쁜 쿡앤쇼 판촉물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중간 중간에 고객 이벤트와 체험자 대상 응모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벨킨가방, 쇼 우산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 노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체험차량 외부에서 ‘사인스피닝’의 퍼포먼스 홍보와 대학동아리 공연, 각종 프로모션 등을 고객체험 이벤트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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