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매 고객에게 반스 청바지 모양의 마우스패드 증정

스트리트 패션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반스(VANS) 모노샵이 대전 문화의 거리에 20일 전격 오픈했다.

지난 8월 F/W 시즌 의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정식 런칭한 반스는 스케이트 보더들 사이에서 타고난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애호가를 거느리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일부 슈즈 편집매장에서만 취급하여 극히 소량만이 유통되었으나, 2002년 세계 최대 슈즈 쇼핑 센터 ABC마트(대표 안영환, www.abcmart.co.kr)가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슈즈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해 왔으며, 편안함을 중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전 충남 지역의 10~20대가 즐겨찾는 대전 문화거리에 위치한 반스 대전 은행점은 서울 대학로점에 이은 반스의 두 번째 모노샵으로 반스의 대표적인 신발 상품 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패션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반스 대전은행점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전 구매 고객에게 반스 청바지 모양의 마우스패드를 증정하고, 오는 주말 24, 25일에는 길거리 스케이트 보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반스는 ABC마트 명동점, 강남본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ABC마트 온라인 쇼핑몰(www.abcmart.co.kr)에서 샵인샵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 직영형식의 로드샵을 전국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ABC 마트의 반스 브랜드 사업부 김창근 이사는 “반스 대전은행점 오픈은 반스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장시키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전국 25곳의 ABC 마트 매장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모노샵 형태의 단독 매장을 계속 확장하면서 VANS를 20대 스트릿 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