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진 영어적환경조성사업 협력 이끌어내

아시아․태평양 도시시장회의(APCS) 참석을 위해 호주 브리스번에 도착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공항도착 직후인 현지시간 30일 오전 10시 브리스번에 소재한 퀸즈랜드 국제교육위원회에서 폴 브래디 국제교육위원회 위원장, 퀸즈랜드 주 정부 교육부 관계자, 그린피스대학교, 퀸즈랜드대학교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대전시에서 추진중인 영어적 환경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시장은 호주의 초․중․고 원어민교사를 초청, 대전학생들에게 원어민교사를 통한 교육기회 제공, 대전의 영어교사 호주 영어 연수기회 제공, 호주 영어연수시 효율적 학습기회 제공 등 브리스번시와 대전시가 함께 손잡고 이러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시장은 또한 대전시 관내 대학교, 브리스번내 대학간 상호교류를 활발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양도시에서

이밖에도 박시장은 우리 지역으로 오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운영도 하고 있으니, 많은 대학생들이 우리시에 오기를 희망하고, 아울러 대학의 교수들께서도 대전을 방문, 대전시의 영어적 환경조성 사업에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 모두 대전시의 영어적 환경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마다 영어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어에 관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니, 어떤 방법이든지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하면서 대학간 커리큘럼, 학점인정 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위 사업이 성사될 경우, 대전시는 적은 비용으로 원어민 강사를 충원 한다거나, 원어민 강사로부터 어학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얻을 수 있는 등 대전시에서 추진중인 영어적환경조성사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본다.

현재, 브리스번에 있는 한국인 유학생은 7,600여명으로 대부분 영어연수생이며, 초․중등학생 54%, 고등학생 17%, 대학생 15%, 기타 14%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어적환경 조성 사업은 대전 국제학교 영어캠프 실시(관내 51개중학교, 1․2학년 97명 수료), 잉글리쉬 버스 프로젝트 실시(9개 초등학교 실시), 영어교육 전문가 초청 간담회 (효율적 영어 학습환경 조성방안 논의),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해외 유학생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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