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참석 ‘전면 보이콧 선언’, 주최 측 변수 예측 못해

최고의 인기그룹인 ‘2PM’이 공식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오늘 저녁 열리는 “드림콘서트”에 6명만 무대에 오르기로 최종 결정됐다. 그러나 이날 ‘2PM’의 무대는 비방용으로 내일 SBS에서 녹화방송에는 ‘2PM’이 출연하지 않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2PM’ 팬들이 9일 오후 공식적으로 10일 열리는 “드림콘서트”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보이콧 선언’을 했다. 이번 콘서트는 ‘2PM’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행사에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PM’은 오늘 “드림콘서트”에 참석하여 ‘어게인&어개인’, ‘니가 밉다’ 등 히트곡을 열 번째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공연은 비방이다. 주최 측과 방송 측에서 ‘2PM’ 팬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팬들은 드림콘서트 시간에 맞춰 기획사가 있는 청담동 사옥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재범 복귀를 주장하는 단체행동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 연합 측은 이미 ‘2PM’ 6명 활동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대규모 콘서트에 보이콧을 선언하고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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