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꽃배달 전문가들이 선정한 백합녀


여배우 수애가 김남길과 함께 부산영화제에 참석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꽃배달 전문가들이 선정한 백합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으로 뽑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이하 '윤종신꽃배달')에 따르면,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백합'하면 생각나는 여배우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수애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윤종신꽃배달' 측 관계자는 "'순결'과 '희생'이라는 꽃말을 가진 백합과 수애 씨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잘 맞는다."며, "사내 꽃배달 관련 업무를 보는 임직원들 대다수가 공통적으로 수애 씨는 '백합녀'라는 애칭을 붙여주기에 합당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최근 개봉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극 중 명성황후 역으로 가녀린 외모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려는 굳건한 외유내강형 국모 연기를 보여준 수애 씨의 모습은 백합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최근 백합 꽃바구니를 구매한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영화를 보면서 맑고 지조있는 백합이 생각이 나서 구입을 했다는 의견들이 대다수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개봉된 영화를 본 많은 수애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수애가 리얼한 연기를 통해 쓰러져가는 왕조를 지켜야하는 국모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고귀한 한 송이의 백합과 같은 순결한 꽃과 같았다."는 내용의 글들이 관련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다.

한편, 수애는 뒤늦게 늦깎이 대학생이 된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받은 바 있으며,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끈끈한 가족 이야기와 숨겨 놓은 랩 실력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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