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블루’ 를 다이어트 왕으로 인정

최근 싱글앨범 ‘찍었어’를 발표하고 개그우먼에서 본격적인 가수로 전업을 선언한 개미허리 김미연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자신보다 더 독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 화제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최초의 현직 방송프로듀서 겸 가수인 PD블루(본명:이주환) 이다. PD블루는 남성듀오 파스텔블루의 멤버로서 자신의 솔로앨범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데, 작년 10월에 ‘그리워서’로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며, 최근에는 타이틀곡인 ‘상사병’을 발표했다.

19인치 허리사이즈 때문에 별명이 개미허리인 김미연은 다이어트에 있어서 심하다고 싶을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김미연은 PD블루가 총연출을 맡은 경인방송의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한 뒤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PD블루가 10월부터 새 앨범인 ‘상사병’ 방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아무것도 먹지 않자 정말 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미연 자신도 연예인중에서는 다이어트에 있어서 독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그래도 여럿이 모이게 되는 술자리나 식사자리에서는 어쩔 수 없이라도 먹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 한 모금 마시지 않는 PD블루의 모습을 보고는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김미연은 PD블루의 음악들이 너무나 좋다며 앞으로 파스텔블루와 PD블루의 팬클럽에 가입하겠다고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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