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희망TV팝콘’과 함께 도네이션 프로그램 진행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 을 공동 주최하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이번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본 공연에 SBS와 우리나라 대표 NGO들이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SBS 희망TV 팝콘’과 함께 세계 결식아동들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한 도네이션 프로그램은 본 행사의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이루어지며, 관객들이 행사 시간 내 안내되는 번호로 응원메시지를 보내 모금(문자 1통당 2,000원 적립)한 기부금 총액이 아티스트의 시상식 직후 엔딩 무대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SBS 희망TV 팝콘’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대표 NGO 단체 7곳(굿네이버스, 굿피플, 세이브더칠드런, World Vision(월드비전), UNICEF (유니세프),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세계 결식아동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또한, 행사에 참가하는 아시아 최정상 가수들 역시 행사 의의에 적극 동참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의 본 취지인 ‘음악으로 만나는 아시아 화합의 장’을 통해 아시아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축제와 나눔을 즐기자는 뜻에서 전 출연진 모두 노 개런티로 이번 무대에 함께하게 된 것이다.

주최측인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서 자리잡은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올해 6회째를 맞이하여, 아시아 각국의 결식아동 및 불우한 이웃들에 대한 사랑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며,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어,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사회복지활동에 동참하고, 국가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내외적으로는 반한류 범한류 분위기를 완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대책도 철저히 마련하여 본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및 미디어 관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발열 신고 센터 및 자동 발열 감시카메라 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열 감지 카메라를 통과하도록 했으며, 손 소독기와 공간 살균기를 설치, 운영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물티슈와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장 내에는 신종플루 감시인력을 50명 이상 배치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수동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앰뷸런스 및 응급의료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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