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꿈꾸는 20대 치열하면서 유쾌한 생존기

[HBC 뉴스 / 김우중 기자] 첫 번째, 김귀헌, 이유화 작가가 쓴“대한민국 20대 자취의 달인” 입니다.

반지하와 옥탑방에 살았던 어느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는 이야기만 담은 책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식주 문제를, 독립한 사람들답게 주체적으로 관찰한 1년 동안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이 말하는 내용들은 생생하며 또한 실체가 분명합니다. 낭만과 로망을 벗어던진, 현실이 담겨 있기에 독립을 꿈꾸는 20대에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젊은이들의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생존기를 보여주기에 읽는 쏠쏠한 재미가 들어있습니다. 이 책에서 전해지는 내용들은 선배들의 이야기처럼 생생하다고 합니다.

독립하려는 사람, 독립을 꿈꾸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정보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실제적인 것이기에, 인터넷의 웬만한 정보들보다 더 알찬 첫 번째 추천도서 “대한민국 20대 자취의 달인입니다.

두번째는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카운슬링이 담긴 (건투를 빈다)입니다

건투를 빈다에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재미없어 고민이라는 이야기, 뭘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는 이야기, 나보다 가족을 위해 대학과 직장을 선택해서 후회한다는 이야기 등이 있다.

이 책에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속이 시원하면서도 날카로운 명쾌한 답이 있는데,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과 응원의 메세지를 준다고 합니다.

어쩌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만들지도 모르는, 알짜배기 내공과 자신감을 마음에 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 번째 추천도서 “건투를 빈다”입니다.

인생에 어떤 법칙을 적용한다는 건 대단히 위험합니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순간의 선택을 할 때 상상하며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 번째 추천도서 작가 수지웰치의 10-10-10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10-10-10법칙이란 순간의 선택을 할 때 그것의 결과는 10분,10일,10년 후 를 상상하며 판단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체계적인 내일'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음을 좀 더 여유롭게 만들고 직장이든, 집에서든 유용하게 쓰이는 내용들이 실려있습니다.

순간의 판단에 급급한 경향이 있다면, 선택의 순간에 어찌해야 할지 몰라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다면 이 책을 참고삼으면 참 좋겠네요. 우리의 마음을 좀 더 여유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책 속에 존재한다 (스테판 말라르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우리와는 다른 대상에 들어가 살아봄으로써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지금 이 순간보다 더 풍요롭고 개성적으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결국 책을 읽는 것은 지금, 여기, 현실이 아닌 다른 곳,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책을 통해서 바쁨속에서 여유를 찾는 기분 좋은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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