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3,296명 증가로 원서접수 마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오후 5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1,927명이 응시하여 지난해 대비 총3,29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재학생은 17,635명, 졸업생이 3,711명, 검정고시 566명, 기타 7명이 접수되었으며, 고3 학생수의 증가와 더불어 올해는 1학기 1차 수시가 없어진 관계로 재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부분 지원한 결과로 접수인원이 증가되었다. 지난해 대비 재학생은 3,153명, 졸업생은 132명이 증가하고 검정고시생도 3명이 증가하였다.

한편, 최연소 지원자는 1994년 생으로 황OO 군과, 최고령자로는 1944년생으로 유OO 여사이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맹인, 저 시력, 청각장애자, 뇌 병변 등)는 34명이 접수하였고 별도 관리를 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2일(목)에 시험장별로 실시되며, 수험표 교부는 11월 11일 오전 10시에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학생은 시교육청 강당 앞에서 배부하고, 오후 2시에 시험장 학교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통해 수험생에 대한 주의사항 및 시험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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