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 특별공연 만 오천여명 성황, 20일까지 천안삼거리 공원서

생명의 맛, 건강한 삶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천안 "웰빙식품엑스포"가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연예인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11일 공식 행사에 앞서 개장식으로 열렸으며, 올해 첫 열리는 "웰빙식품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해 공개방송과 함께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있었다.

11일부터 20일까지 천안삼거리 "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리는 우리 식품의 전통을 발견해 '전통식품이 곧 웰빙식품'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주안을 두고 행사가 열리게 된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단순히 먹는 웰빙식품이 아닌 우리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건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되고 있는 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 시장은 특히 '이번 "웰빙식품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신종플루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입구부터 모든 관람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열 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열을 체크하고 있다.'며, '신종플루에 걱정 없는 행사를 마련하도록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 이어 식전공연으로 천안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있었고, 이어 공개방송이 열렸다. 이날 천안을 찾은 인기가수들 모두 이번 축제를 축하했으며, 2시간 30분 동안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오후 7시 30분부터 KBS 2FM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연출 : 윤선원, 작가 : 김수연, 이호경)의 공개방송이 열렸다. 공개방송에 가수 룰라가 오프닝으로 열었으며, 바다, 김경호, 브랜뉴데이, 수호, 김국환, 배일호, 에이트, 박상철, 포미닛, 코요태가 부대에 올라 천안시민들과 흥겨운 무대를 함께 했다.

이날 KBS 2FM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 공개방송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라디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특별공연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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