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두드림존의 직업체험“

인류역사의 변화와 더불어 직업구조 또한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기존의 직업 또한 다양화, 전문화, 세분화되어 간다.

그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직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수많은 여행지를 고민하는 것처럼, 직업 또한 종류와 그에 따른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자신의 흥미와 능력, 전망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철저하게 분석한 후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드림존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의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경호원을 만나서 직업체험을 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설 “두드림존”은 자신의 자립, 자활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두드림존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은 강의식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직업에 대한 해답제시가 아닌 직업탐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청소년들이 만난 뮤지컬 배우들은 어떤과정을 통해 뮤지컬 배우가 됐는지를 알려줬다.
어떤 과정을 통해 직업인이 되는지,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또 어떤 자격증을 준비해야하는지 직업인과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있다.

현재 농장경영전문가, 스튜어디스, 풍선아트전문가, 아나운서, 작가, 교사, 로봇공학, 영화관경영인, 개그맨, 조류전문가, 연극연출가, 성교육전문가, 합기도사범, 국립공원관리인, 리포터, POP전문강사, 레스토랑&카페경영인, 미용관리사, 클레이아트, 폼아트, 자동차정비사, CEO, 경찰, 점핑클레이, 뮤지컬배우, 화가, 실용음악가, 여행사CEO, 바텐더, 경호원 등을 체험하였다. 직업체험을 체험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설정하여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두드림존의 직업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17세~24세의 청소년 중, 진로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한 청소년, 나를 알아보고,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을 찾아서 흥미 있게 배워보고 싶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진다.

큐레이터, 웃음치료사, 플라워아트, 애견훈련사, 숲해설가, 코디네이션, 푸드스타일리스트, 소방관, 무용강사, 신문기자, 유치원교사, 변호사 등의 다양한 직업체험이 준비되어져있다.

▲ 개그맨들의 공연을 관람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실어줄수 있는 말들을 들려줬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건전한 직업의식과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함으로써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이러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두드림존 관계자는 "두드림존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끊임없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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