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생, 대학생, 주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

포스코가 우리 사회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제1회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지구 곳곳은 온난화로 인한 부작용에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 재해, 해수면 상승, 신규 바이러스의 창궐, 종의 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재앙과 재난으로 인류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화석 에너지를 과도하게 낭비함으로써 산소를 생산하는 숲이 점차 줄어들고 반면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목 받고 있는 개념이 바로 ‘탄소중립’이다. 탄소 중립은 우리의 경제 활동 등으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이 ZERO가 되도록 숲을 조성하는 등 탄소 배출을 상쇄하여 중립화 시키는 개념이다. 탄소 중립을 통한 녹색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 각 계층이 함께 힘을 합하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도 시급한 시대적 사명이 되었다.

포스코는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동참하고 이를 국민적 관심사로 유도하기 위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바로 [POSCO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출범 론칭하기로 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및 동아리, 주부층,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직접 운영하도록 하는 공모형 참여 프로젝트다.

포스코는 ‘단순히 특정 캠페인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 각층으로의 인식 전환을 확산시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응모 프로젝트 중 10개를 선발하여 최대 1년간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된다. 현재 각 초,중,고등학교와 아파트 부녀회 등에서 문의를 해오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지난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 행사는 홈페이지(www.poscocarbonzero.com) 를 통해서 지원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