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대 정심화홀서 대규모 공연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세 뮤지션 김창완, 장기하, 크랑잉넛이 모두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이 대전을 찾아온다.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도 대부분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창완밴드+크라잉넛+장기하와얼굴들의 2009 국내투어의 대전공연이 29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기념비적인 락 그룹 사울림의 리더 김창완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2008년 결성한 김창완밴드와 거침없이 질주하는 '말달리자'로 1990년대 후반 국내에도 인디라는 이름의 주류 음악에 대한 존재성을 널리 알린 크라잉넛 그리고 주춤하던 인디 음악에 생기를 불어 넣으며 인디 음악게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장기하와얼굴들이 모두 함께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각각의 다른 색깔을 가진 세팀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는 대중음악계를 비롯한 공연계에 그 자체로 큰 사건이다.

서울 클럽공연의 열기와 쾌감을 그대로 전국무대로 옮겨 놓는 이번 무대는 여름시즌에 한정하여 올려져 이때가 아니면 절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공연이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사운드 빛깔과 음악적 공감을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뜨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문의 02-1588-4446 콘서트랜드(www.concert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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