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분야 35명 기능장과의 대화의 시간 마련

대전시가 산업현장의 최고봉인 기능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는 18일 오후 3시30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계가공분야 등 12분야 35명의 기능장을 초청하고 관련기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은 “기능장은 우리나라 기능계의 최고등급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피나는 노력과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한 분들”이라면서 “우리시 공직자들도 기능장처럼 자신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될 있도록 모범으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의 장은 우리지역에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 지도 및 감독, 현장 훈련 등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찾아 노하우를 전수받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현재 우리시의 기능장은 ‘08년말 28개 직종 512명의 기능장이 산업현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편, 기능장은(技能長, Master Craftsman)은 1973년 12월 31일 국가기술자격법 제정으로 생겨나면서 현재 존속하는 대한민국의 기능계 최고등급의 국가기술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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