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별동, 이사동, 소호동 장척동 보행 및 통행환경 획기적 개선

▲ 대별동 마을진입로 준공식
대전 동구는 대별, 이사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별동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를 5년 7개월 만에 완공하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별동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대별동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는 토지, 지장물 보상 및 공가철거 24억원, 도로확포장 공사 5억원 등 총29억원(국비 18억, 시비 10억, 구비 1억)의 사업비를 투입, 폭 15m 중로 306m와 폭 8m 소로 130m 등 총 연장 436m에 걸쳐 시행되었다.

주요 공사내용은 ▲아스콘 포장 2차선 436m ▲보도 포장 306m ▲가로등 9본 ▲가로수 왕벚나무 37주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등이다.

이번 대별동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으로 대별동, 이사동, 소호동, 장척동 및 중구로 이어지는 지역의 보행 및 차량 통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한편 대별동 진입로 확포장공사는 이장우 동구청장이 부족한 예산확보를 위해 행전안전부를 2차례 직접방문 특별교부세 13억원을 교부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도로시설물 확충 및 유지관리에 힘써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