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영시축제와 동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 공모

동구문화원(원장 신효철)은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전역 영시축제를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역 영시축제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인터넷이 문화정보 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최근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인터넷 사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UCC를 통한 대전역 영시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기 위해 UCC 공모전을 기획했다.

주제는 대전역 영시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은 물론 동구의 축제, 관광, 문화, 특산물, 미래 발전상 등 변화하는 동구의 모습을 담은 내용으로 공모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응모부문은 동영상 UCC, 플래쉬 UCC, 모바일 UCC 등 3개 부문으로 30초 이상 3분 미만, 최대 50MB 미만의 영상물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동영상 데이터 파일을 제작해 출품신청서와 함께 우편, 인터넷(www.dgcc.or.kr) 또는 동구문화원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2인~4인) 모두 3점 이내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의 감동, 영상의 즐거움, 작품의 완성도, 미적 우수성, 기술의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9월 중 심사를 마치고 10월 9일 시상과 함께 시사회, 구청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장 3편, 가작 4편 등 10편의 작품에 대해 총 1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원(☎623-7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를 통해 대전역 영시축제를 즐기면서 동구의 다양한 모습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이 만드는 영상물이기 때문에 참신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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