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 0시 50분, 완행열차의 종착지 목포역에서 홍보활동 전개

▲ 대전역 영시축제 홍보단은 목포역에서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대전 동구 대전역 영시축제 홍보단은 31일 “대전부르스”의 대전발 0시 50분 완행열차 종착지인 목포역에서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박헌호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대전역 영시축제 티셔츠와 모자, 어깨띠를 착용하고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배경으로 홍보용 부채와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목포시민들에게 영시축제의 모티브가 된 “대전부르스”의 대전발 0시 50분 완행열차 종착지가 목포역인 점에 착안 대전시민과 목포시민의 노래를 통한 인연을 상기시키며 축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편 영시축제 홍보단은 지난 14일 이장우 동구청장이 서울역에서 축제 홍보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구청 간부공무원들은 부산역, 김종성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동대구역을 찾아 적극적인 현장홍보를 전개한 바 있다.

박헌호 부구청장은 “대전역 영시축제에 많은 목포시민이 참여하여 국민가요로 자리 잡은 대전부르스의 추억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대전역 영시축제가 중장년에게는 추억을, 청년에게는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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