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특화도시 유성 평생학습 인프라 확대


전국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대전 유성구가 글로벌시대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자신감 고취 및 영어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성구와 침례신학대학교가 손잡고 ‘관・학 협력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유성구는 22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도한호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 영어캠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동규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평생학습 진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관・학 협력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는 강사료지원 등 행・재정적 제반사항을, 침신대는 원어민강사와 강의시설 등 인적・물적 사항을 지원한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저소득층 중학생 3개반 50명을 모집해 9월부터 연말까지 주 3회(월,수,금) 침신대 언어교육원에서 무료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는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기초회화 중심의 수업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상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피부에 와 닿는 실생활에 유익한 산교육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좀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해 충남대 와의 협약을 통한 영어캠프에 이은 2번째 관・학 협력사업” 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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