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효예교실 교육장면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생들의 올바른 인성도야와 정서함양을 위한 하계 충・효・예 교실이 20일 유성구 관내 일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지회장 김탁)는 20일 오전 관내 300여 명의 초.중생을 대상으로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 등 모두 12개소에서 일제히 개강식을 갖고 오전 2시간씩 한문, 서예, 생활 예절 등을 내용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유도회 유성구지부(지부장 강종규)도 이날 온천1동 청정유성 커뮤니센터에서 관내 초・중생 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14일까지 명심보감, 사자소학, 예절교육 등 청소년 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진잠향교(전교 신명수)도 오는 27일 오전 양영루에서 관내 초・중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 충・효・예 교실을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와 생활예절을 터득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비롯해 효행과 예절에 대한 배움의 장을 통해 정서함양은 물론 전통 생활예절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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