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속동 전망대 內 속동갯벌마을에서 도내 39번째 정보화마을 “속동갯벌마을 마을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속동갯벌정보화마을은 속동전망대와 바지락캐기로 유명한 마을로 조류탐사과학관, 남당항의 연계관광이 가능하며 속동 전망대, 바지락 캐기, 바다낚시 등을 주요테마로 하여 운영된다.

마을정보센터는 20여평의 규모에 컴퓨터, 빔 프로젝터, 방송장비 등을 구비하여 마을 주민들의 정보화교육을 책임지며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각종 생활정보, 농업정보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산·어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및 체험관광 등을 통한 소득창출로 마을주민 단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동 행사에는 도의원, 군의원, 지역 유관기관,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01년 금산인삼약초마을을 시범마을로 하여 추진되고 있는 충남의 정보화마을은 7월 현재 39개의 마을이 조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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