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대전 유성구가 구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시켜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아이디어 공개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구에 따르면 구민제안은 유성구민과 관내 직장 근무자, 학교 재학생 등이면 누구나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된 제안중 구민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제안은 ▲ 금상(1인) 50만원 ▲ 은상(1인) 30만원 ▲ 동상(2인) 20만원 ▲ 장려상(3인) 10만원 ▲ 노력상(5인)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상금과 함께 표창이 연말 종무식 시 수여될 예정이다.

제안대상은 ▲ 구민생활 편익 증진 방안 ▲ 조세 수입 증대 ▲ 행정 능률향상 및 예산 절감 방안 ▲ 구정발전에 기여할 아이디어 ▲ 기타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 구정과 관련된 전 분야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민 제안제도는 정책의 수요자 시각에서 각종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들이 형식과 틀에 구애됨 없이 실현가능한 상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안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구청 기획감사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43) 또는 팩스(042-611-2063)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유성구 홈페이지(구민참여/유성커뮤니티/구민제안창)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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