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충북, 자치단체장 손잡았다

정부에서 추진중인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축적된 첨단 기술과 충청권의 연관산업이 결합된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취약한 충청권 경제를 성장 견인할 수 있도록 충청권 시 도지사가 힘을 합친다.
박성효 대전시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정우택충북도지사 가 로봇랜드 대전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로봇랜드 대전유치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 전문

1. 대전지역은 세계적인 지능형 로봇「휴보」를 만든 KAIST를 비롯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로봇관련 6개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7개 대학 40여개 연구실 등 충분한 첨단 기술과 연구개발 인력, 그리고 충청권 내 300여개 로봇관련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1. 대전은 이미 2003년부터 지능형 로봇산업을 산업자원부와 함께 4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 지능형로봇 산업화센터를 구축(435억 투자)하고 기술산업화를 촉진해 왔으며, 로봇산업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계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1. 대전 로봇랜드는 첨단 융․복합기술의 결정체인 로봇산업을 통해 충청북도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전지산업을 연계 발전시킬 뿐만아니라, 충청남도의 자동차 등 메카트로닉스 산업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충청권 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1.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로봇랜드는 대전에 유치되어야 한다. 대전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의 축적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성과를 전국적으로 파급 확산시킬 수 있다. 특히, 대전은 세계과학도시연합(52개 도시)의 의장 도시로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로봇랜드 조성의 최적지이다.


1. 로봇랜드 조성 후 연간 3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청주공항의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관광산업을 크게 진작시켜 침체된 충청권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충청권 3개 시장․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은 로봇랜드 조성의 충분한 당위성과 차별적 우위성을 보유한 대전이 로봇랜드 사업지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에 따라 500만 충청인은 상호 연대를 통해 로봇랜드 유치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2007. 8. 9


충청북도지사 정 우 택 충청북도의회의장 오 장 세


충청남도지사 이 완 구 충청남도의회의장 김 문 규


대전광역시장 박 성 효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 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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