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촌사랑 국토대장정 순례단 대전 도착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출발해 진주와 신청, 남원, 무주, 금산을 거쳐 대전에 이르른 국토 순례단은 9일 대전 시내를 관통해 공주로 향하게 되며 330km를 걸은 뒤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농협과 전경련 및 경제 5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농촌사회의 붕괴를 사랑으로 막고 봉사와 참여, 나눔의 실천운동을 정착시키는 등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출발지부터 목적지를 가능 도중에 퍼포먼스와 농촌의료봉사, 일손돕기, 선진농가방문, 문화유적답사 등의 테마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