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촌사랑 국토대장정 순례단 대전 도착

11박 12일의 일정으로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제3회 농촌사랑 국토대장정 순례단이 대전을 찾았다.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출발해 진주와 신청, 남원, 무주, 금산을 거쳐 대전에 이르른 국토 순례단은 9일 대전 시내를 관통해 공주로 향하게 되며 330km를 걸은 뒤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농협과 전경련 및 경제 5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농촌사회의 붕괴를 사랑으로 막고 봉사와 참여, 나눔의 실천운동을 정착시키는 등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출발지부터 목적지를 가능 도중에 퍼포먼스와 농촌의료봉사, 일손돕기, 선진농가방문, 문화유적답사 등의 테마행사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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