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신청사이전 의회와 합의점이 최우선"
대전에서 산악자전거 경기 볼수 있을 듯


박성효 대전시장
박성효 대전시장이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로봇랜드 유치에 언론과 정계.학계 모두 힘을 합해 주셔서 힘이 된다” 고 밝히고 시에서는 연관된 학계에 입지 타당성을 강조해 나갈 것이며 충남북 도지사를 방문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다“라고밝혔다.

지난 자기부상열차 유치 실패에 여론을 의식한 듯 박 시장은 로봇랜드 유치 절대로 녹녹하지 않다며 제반연건과 산업적 문제와 정치적 고려 등의 국가산업 유치에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다”고 밝히고 "로봇랜드 유치를 위해 많은 시.도가 나서고 있지만 모든 여건이 대전시가 제일 이다"라고 밝혀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박성효 대전시장은 로봇랜드 유치와 관련 충남북 도지사를 방문 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북 충청권협조체를 이루어 로봇랜드를 유치함은 물론 지지부진하고 있는 충청권경제 협의체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8월 정례 기자 회견장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번 로봇랜드 유치를 계기로 대전을 과학의 클러스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충청권에 산재 되어 있는 300여개의 로봇랜드 관련 산업의 협조체제가 이루어져 산업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그동안 출범 후 지지부진했던 충청권경제협의체 까지 활성화가 될 것이다는 복안인 것으로 풀이 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와 조명식 엑스포공원 사장의 사퇴서 제출에 대해 “언론에서 먼저 보도 되어 알게 되었다”고 밝히고 엑스포공원 사장이 몇일 전 찾아 왔었다며 앞으로 행사등의 일정이 있는데 조금 아쉬운면이 있다 고 밝히고 사표수리에 대해서는 “흥정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하고 덧붙여 “공무원들이 개인인사 관련 등으로 불만을 사표로 내면 바로 수리 한다”

박시장은 “자전거 타는 문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지역이 엠티비(산악자전거)를 하기에 좋은 자연여건이라며 올 가을 가을쯤 엠티비 경기 유치를 위해 준비중에 있다고 밝혀 대전에서도 산악자전거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구의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동구신청사 이전에 대해 “구청 옮기는 문제 구의 문제이다”라고 잘라 말하고 “언론에서 보면 아직 의회와의 협의도 끝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회와의 합의를 거쳐 협의된 후 판단해야할 문제이고 이후 시와 구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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