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학생등,고등학생40명 대학생5명 8월말 장학생 선발

▲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의 설립 기반을 다진 기업인 주)한스코 정찬근대표가 3일 장학금 3천만원을 재단 이사장인 이장우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대전시티저널
지난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들에게 본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3일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장학금 지원액은 총 5천만원으로 확정하고, 대상인원은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5명으로 총 45명으로 결정 했다.

장학금 지원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비롯해 특기장학금(특기분야 대회 입상 학생), 초지(初志)장학금(기탁자가 추천한 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3종류이며, 1인당 지원액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이에 장학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8말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 짓고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장학생선발 대상은 동구에 1년이상 거주한 학생들로 대전지역 각 고등학교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있으며, 추천서와 신청서는 구청홈페이지와 동사무소에 게시되며 신청서제출은 동구청 전략사업팀에서 받는다.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업체 및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7월 2일 현재 13억 6천 2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후원회원은 1,142명에 달해 동구의 교육으뜸도시 조성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한스코(대표 정창근)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 했다. (주)한스코는 장학재단 설립당시 1억 5천만원,작년 9월 5천만원, 올해 4월 2천만원을 기탁하는등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의 설립 기반을 다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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