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청 7대 공약 발표-금강운하 조성 등

이 명박 후보는 2일 대전에 도착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충청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대전시당에서 대전 충청권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공약 발표를 하면서 “대전과 충남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미래의 중심이자 동력 입니다”라며 물길을 열고 과학과 R&D가 꽃피는 지역을 만들어 대전 충청의 광역경제권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의 김 모 기자의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봇랜드와 첨단의료산업단지에 대해 도움을 주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알기로는 여러 도시들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로봇 분야는 광범위해서 여러 곳으로 나누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기자회견
또한 행정복합도시 기공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 정부에서 초청하지 않아서 가지 않았다”고 밝히고 초청하지 않은 이유가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일 것이다”라고 넘겼다

이 후보는 행복도시건설 반대한 것에 관해 대전 충청인 들이 서울시장 이었다며 누구나 반대 했을 것이라며 한나라당 누구도 찬성하지 않았으며 중간에 일부사람들이 지지 한 것은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찬성 했다고 밝혔다.

대전 충청권에서 이명박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는 행정복합도시 반대에 대해 이 후보는 “ 난 반대 했다”고 당당하게 밝히고 이유에 대해 남북통일을 앞두고 수도가 뒤로 물러서는 느낌이었고 지역균형발전에 최상 책인가가 두 번째이라고 이 후보 본인의 입장을 설명 했다.

이 후보는 행정복합도시에 대해 현 정부가 과연 앞으로 행정복합도시를 발전시킬 의욕이 있나 의심스럽다며 정부가 발표한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기차표할인 해준다. 특별수당 주겠다.” 라고 한 것이 진정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것인가 라며 “1만4천명에 달하는 공직자들 모두 이사 가게 할 것이고 초,중,고자녀들 이 지역에서 학교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난 약속하면 지킨다”고 강하게 말했다.

금강운하에 대해 지도를 펼쳐들고 설명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발표한 대전.충청 7대 공약은 ▲금강운하 조성 ▲국제과학기업도시 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차질 없는 지원 ▲대덕 R&D특구의 발전 ▲대전권 광역교통망 구축 ▲당진 평택항 인프라 시설 지원

이에 금강운하 조성 외에 각 자치단체 등에서 이미 발표한 것 아니야는 지적에 “언급은 있엇지만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거나 멈추고 있는 것들을 합의에 의해 사업을 넓게 추진하라는 촉구의 의미다”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전에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고“올해만 참아 달라”며 어려워하는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경제 살려 내겠다고 밝혔고 이명박 후보 캠프로 둥지를 옮긴 전여옥 의원도 동행해 지역 상인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가정경제에 대해 파악하고 충청 표심을 잡기위해 분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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