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23건 개선40건 건의7건

유성구의회(의장 임재인)가 제137회 정례회를 마감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진)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의 채택을 포함한 몇 건의 조례안을 의결하였다.

유성구 행정사무감사의 중점감사 사항으로는
○ 노은2동 분동 추진상의 적정성
○ 용역결과의 활용 여부 및 적정성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타당성 및 적정성
○ 복식부기제도 제도 도입의 적정성 여부
○ 송강사회복지관 시설관리의 타당성 및 운영개선의 적정성 여부
○ 봉명동 어뮤즈타운 건립 추진의 타당성 여부
○ 우성이산 연구원 동호인 주택의 적정성 및 난개발 여부
○ 축제 개최의 개선방안 및 타당성 여부
○ 견인대행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 이며,

감사 보고서에서는 매년 감사시 지적된 일부 사항들이 여전히 조치되지 않고 반복되는 점과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에 대한 일부 부서의 자료제출이 무성의 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개선을 요구 하였다.

감사결과는 시정 23건 개선40건 건의7건 이었으며, 의회 관계자는 5대 지방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실시된 금번 감사로 구정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주민을 위한 구정이 되도록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의회에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의사를 최대한 대변하고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진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초선의원이 다수인 우리구 의원들은 임재인의장님을 비롯 재.삼선 의원들에게 자문을 받으며 밤낮으로 공부를 하면서 감사에 임하였습니다.” 라며 저 보다 감사에서 열심히 하여준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말을 이어갔다.

초선의원으로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

인터뷰하는 권영진의원
먼저 이번 2006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이 협조해주신 유성구청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531지방성거가 끝나고 의회에 들어와서 먼저 분위기 파악부터 해야 했고. 초선의원으로써 각오한 것이지만 의회의 특성과 할 일 또한 공무원사
137회 정례회 개원 되고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보다도 감사에 필요한 인력과 자료부족으로 인한 심도 있는 분석 감사를 하지 못한것 아니냐는 아쉬움 입니다.
저희 구는 저희 8명의 의원 보좌를 전문위원1명과 사무과 직원3명 모두 4명이 모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 합니다. 물론 타의회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편한 사항이 있지만 특히 유성구는 의원수도 적고 거기에 다른 전반적인 것들이 부족 합니다. 구의 한해 살림을 감사 하면서 인력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자료부족으로 인하여 아쉽게 다음으로 미루어야 하는 사안 또한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며 긴장이 풀려 좀 피곤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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