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설날 연휴에 KTX가 모두 36회 추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성탄절인 25일과 신정인 내년 1월1일 여행객 증가에 따른 철도이용 편의를 위해 해당 날짜에 KTX 임시열차를 각각 16회씩 증편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성탄절 및 신정에 추가 운행되는 KTX는 경부선(서울~부산) 14회( 서울~동대구 2회 포함), 호남선(용산~광주) 2회이며, 새마을호도 12회가 장대열차(16량)로 운행된다.

KTX 출발시간은 ▲경부선 하행 오전 9시30분, 10시45분, 오후 1시15분(동대구 도착), 1시40분, 4시50분, 8시45분, 9시15분 ▲경부선 상행 오전 9시15분, 오후 1시30분, 3시40분, 3시45분(동대구 출발), 5시35분, 7시20분, 8시30분 ▲호남선 하행 오후 2시30분 ▲호남선 상행 오후 6시20분이다.

또한, 철도공사는 연휴 다음날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통근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26일과 내년 1월 2일에도 KTX를 1회(부산 오전 4시35분 출발, 서울 오전 7시27분 도착)씩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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