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가 낡고 불편한 시설의 개선 및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 친화적 정비 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생태·휴식·수변공간을 만들고자 2004년 3월부터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 “대청댐 주변지역 친환경정비사업”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006년 12월 완료되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수변산책로 설치, 물문화관 증축, 야간경관조명, 다목적광장, 댐우안 휴게광장 정비, 전망대 및 주차장, 야외무대 및 바닥분수, 피크닉장, 체육시설, 그늘 공간, 산책로, 각종 편의시설 설치, 댐좌안 휴게소 증·개축, 진입 주계단 개량(급경사 콘크리트 계단 → 나무 계단과 220m Ζ형 목재데크 산책램프 설치) 등이다.

김흥년 대청댐관리단장은 “아름다운 볼거리가 있고 각종 문화적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의 창출, 그리고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고 즐겼으면 한다. 국민 누구나 즐겨 찾는 중부권 최고의 대청댐 수변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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