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까지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 통합대학 출범 희망
이어 “충남대는 대전·충남 분리이전에 충남도의 대학이다”고 말하며 “통합대학은 합리적이라면 대학본부가 어느 지역에 배치되어도 문제가 될 것 없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그는 “교과부의 국립대-교대통합 250억 지원 대상에 들기 위해서는 7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국립대학 통합이 가시화 되어 2011년 까지 통합대학이 출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통합으로 인해 대형국책사업과 광역경제권 사업의 선도적 위치를 선점해 지역 거점의 국립대학으로 도약 할 수 있다”고 밝히며 “공주, 천안 등 6개 캠퍼스를 특성화 시키는 등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차원의 통합된 대학을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송 총장의 바람과 달리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많은 상황이다. 기자들의 공주대와 공주교대의 사전 조율 여부를 묻는 질문에 송 총장은 공식적인 사전 조율은 없었던 상태라고 답해 자칫 충남대의 일방적인 통합추진으로 비춰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해당 관계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향후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