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약 9백만점 지자체 보유 물품에 전자태그 부착

RFID 기반 물품관리 생산성 비교도
9백만점에 달하는 자치단체의 물품이 전자태그를 부착해 유비쿼터스로 관리 된다.

 

행정안전부는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9백만건의 물품에 전자태그(RFID)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RFID 기반 물품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기존 장부 위주의 수작업 관리에 비해 물품이동, 재물조사 등의 업무 효율성이 약 300% 향상되며, 중복구매 등에 의한 예산낭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약 3,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5월 중으로 지자체 대상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통한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12월까지 전체 지자체 물품에 RFID 태그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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