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위

대전시는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 정성진)가 주관하여 실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대민업무 청렴도의 측정은 국가청렴위원회에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304개 공공기관의 부패발생 가능성이 높은 1,369개 업무와 관련된 민원인과 공무원 89,941명을 대상으로 부패실태 및 유발요인 등 11개 항목에 대하여 06. 8. 28부터 11. 3까지 전화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이 조사에서 대전시는 10점만점에 8.99점으로 작년보다 0.21점 높아지며 작년의 4위에서 청렴도 1위로 탈바꿈했다.

대전시는 "2006년도를 '청렴도 1위도시 대전건설'이라는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을 위한 T/F운영, 클린시티 구현을 위한 공무원 특별교육 실시, 대외적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제도적으로 개선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1위를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무원은 항상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의 편에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하므로서 시민에게 신뢰를 주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건설적인 참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금년도 측정결과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분야별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보완해 나가면서 앞으로도 대전시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서의 정착을 위해 민․관이 다함께 참여하여 부정․부패가 없는 대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공공기관별 청렴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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