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크, 공연, 놀이와 점심 제공

대전시 서구노인복지관은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행사를 실시한다.

 

복지관 3층 강당과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복지관 이용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카네이션달기, 춘향전 공연, 건강점검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7일 오전에는 강당에서 기념식이 있을 예정이며, 탄방초등학교와 노란풍차유치원 어린이들의 카네이션 달기가 준비 되어 있다.

 

오후에는 릴레이, 추억의 엿치기, 투호, 물풍선 던지기, 과녁맞추기, 박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놀이마당과 복지 사업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운영재원을 마련기 위한 바자회가 앞마당에서 열린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체지방 측정, 자동혈압, 골밀도 측정이 준비 되어 있다.

 

8일은 민속극단 ‘얼쑤’의 춘향전 공연과 실버밴드의 악기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의 즐겁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경로행사를 실시 한다"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흥을 더하기 위해 "행사 양일간 점심 특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사모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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