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학교 이형직 학생 ‘갈색 운동화’ 7월 씨너스 단성사 상영

2008년 사전제작지원작 '떡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공모에 대전기독교국제학교 이형직 학생의 ‘갈색 운동화’가 최종 선발 되었다.

이번공모는 2008년 12얼부터 3월 까지 모집 및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갈색 운동화’외 6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갈색 운동화’는 명문대 진학이 청소년의 맹목적인 목표가 되어버린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형직학생은 “명문대에 입학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와 꿈이 되어버린 지금, 어렸을 때 순수했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해보았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2008년 사전제작지원작 '가족'(자료사진)
영화제 측에 이번 공모에서 “영상미디어 시대에 청소년의 영상제작활동이 일반인 못지않게 활발해 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최종 선정된 7편의 작품에서는 어느 정도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었고, 청소년부터

11회를 맞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매년 사전제작지원을 통해 참신한 시나리오와 기획이 돋보이는 청소년 감독의 영상 제작에 도움을 주고, 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한 제작지원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작지원비가 제공되며, 11회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아름다운시선섹션을통해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관객들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씨너스단성사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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