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7계명 제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한 입사지원이 부쩍 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온라인을 통한 입사지원은 그 편리함으로 인해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모두 선호하고 있는 방식이지만 우편이나 방문접수 등 오프라인 지원방식에 비해 허수지원이 많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크다.

 

더구나 잘못하면 정성들여 쓴 입사지원서가 스팸메일 신세로 전락하는 것이 온라인 입사지원이다.

 

2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정성들여 쓴 입사지원서가 읽히지도 않고 버려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감일 피하고 보내기전 꼭 테스트를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온라인 입사지원 7계명'을 제시했다.

 

이력서 메일 제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라.
입사지원서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메일 제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다. 가령 '[입사지원서] 이름, 지원분야' 등을 차례로 적고 그 뒤에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만한 문구(멘트)를 간단히 추가한다. 문구는 지원하는 직무에 맞게 붙이는 게 효과적이다.  만일 회사가 메일 제목에 특정 형식을 제시했다면 반드시 규칙을 지켜야 한다.
 
간단한 인사말과 긴급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라.
첨부파일로 이력서만 달랑 보내지 말고 메시지 내용에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이름, 지원분야, 지원포부 등는 표정으로 살짝 미소를 띠는 것이 좋다. 얼굴을 과도하게 수정하는 속칭 `뽀샵(포토샵)` 처리는 피해야 한다. 이력서 사진과 실물이 딴판이면 면접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사진과 함께 서명이나 도장 이미지도 삽입하는 것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회사가 원하는 양식에 충실하라.
회사에서 제시하는 지원서 양식(소정 양식)이 별도로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자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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