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영화음악 선보여

꽃잎이 흩날리는 기분 좋은 봄날 저녁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연상 하게 하는 행복한 콘서트가 대전을 찾아온다.

천원으로 즐기는 행복 콘서트 첫 번째 무대는 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부제를 가진 영화음악 콘서트로 예술의전당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연 한다.

'천원의행복 콘서트'는 전당후원회 초청으로 장애인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봉사자 300명을 초청하여 감동이 더하는 밤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花樣年華)에서 제목을 따왔듯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영화의 영화음악이 연주 된다.

영화 불멸의 연인에서의 베토벤 교향곡 5번, 아웃오브아프리카에 삽입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 영화 파리넬리 가운데 헨델의 울게하소서, 스타워즈의 메인테마, 조승우와 손예진이 열연했던 영화 클래식에서의 캐논, 세기의 명화 대부에서 흘러나왔던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10편의 영화 명장면과 함께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필립리차드슨 소프라노 최자영 소프라노 김미숙 소프라노 민진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윤성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Philipp Richardsen), 소프라노 민진기, 최자영, 김미숙 등 역량 있는 음악인들이 함께 한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말인 화양연화처럼 4월 29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우리들 아름다운 인생의 순간들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