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캠퍼스 준공을 맞아 의료원 체제의 뉴 비전 발표

지난 6년간 중부권에서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해온 건양대학교병원이 대전캠퍼스 의과학관 준공에 즈음하여 교육, 연구, 진료를 아우르는 MEDICAL COMPLEX 개념의 의료원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출범한다. 지금까지 건양대학교병원은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소재한 한편 의과대학은 논산 시에 소재

오늘 비전 선포식에는 학교법인 건양학원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을 비롯하여 의료원 산하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 오프닝행사에 이어 건양대의료원의 NEW 비전을 선언하고 고객에게 기쁨주는 병원, 대전.충청권의 명문대학병원으로 도약하는 직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건양대학교의료원은 새 비전으로 “최상의 진료와 인간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병원”을 표방하며, 의료표준화를 통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창조적 경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메디칼 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가치 ▶고객중심의 진료 ▶창의적인 연구 ▶최고수준의 인력육성 ▶지역사회에 봉사 등도 함께 선포하였다.

김종우 의료원장은 "우리 병원은 6년 전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탄생되어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병원, 쾌적한 환경,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고객에게 최상의 진료와 인간적인 서비스로 고객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의료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 6년 간 지속된 조직이 알을 깨고 새로운 비상을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의료원은 9월 15일 2만3천 여 평 규모의 대전캠퍼스 내에 설립된 건양대 의과학관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신체 어느 곳에 발생한 암 조직이든 방사선을 쏴 단기간에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첨단 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 도입을 위한 암 치료 전문센터 착공식도 곧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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