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관람객 방문 줄이어

지난 4월 29일 문을 연 대전시 최초의 시림박물관인 대전선사박물관이 개관 100일을 맞는다.

대전시는 100일 동안 개별관람인원은 어론 1만1,097명, 청소년 등 941명, 어린이 9,214명 등 2만1,252명이 다녀가고 단체관람으로 160여개 단체에서 7,109명이 다녀가는 등 총 2만8,361명이 관람해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1일 평균 330여명이 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 계룡시, 연기군, 청양군 등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현장학습을 위한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대구, 마산, 목포, 광주 등지에서도 꾸준히 찾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줄을이어 대전선사박물관이 전국적인 문화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선사박물관은 개관후에도 유물 확보에 힘써 연안이씨, 이시방가, 동춘당가 선비박물관 소장 유물 등 3,236점을 기탁받아 정리작업중으로 등록유물 124점, 참고유물 469점, 대여 27점, 국고위탁 309점 등 4,165점의 유물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조만간 정리를 마치고 일반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오는 9월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이후부터는 성인 500원, 군인 및 중고생 300원, 초등학생은 2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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