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 스님 “행복을 위해서는 서로 나누고 베풀어야”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경성큰마을 점등식' 행사가 14일 진행됐다
불기2553년 맞이해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불이 14일점화됐다.

대전지역 첫 번째로 계룡로 사거리에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점등식 행사는 설치된 동자승에 불이 켜져 본격적인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대전사팔봉축위원장 도안스님, 백제불교회관 이사장 장곡스님, 청림회장 효경스님, 각 신행단체 회원 및 불자등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했다.

 

이날 장곡 백제불교회관 이사장은 “행복이라는 것은 물질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서로 나누어 주고 베풀어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대전시청(20일), 충남도청(21일) 순으로 법요식 및 점등식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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