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물적재산 뿐 아니라 인적재산도 기부


류근철 박사는 ‘카이스트 인재 · 우주인 건강연구센터’ 개소식을 KAIST에서 13일 열었다.
지난해
KAIST에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개인기부 사상 최

 

이날 개소식에서  류 박사는 평생 모은 자산을 KAIST에 발전기금으로 쾌척하는 등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구축은 물론 대전이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공로로  박성효 대전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류 박사는 “재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 훗날을 바라보고 더욱 보람있게 그 재산을 써야한다”며 돈에 대한 지론을 전했다.

 

류근철박사는 박성효 대전시장으로 부터 명예시민패를 받고있다
이에 박 시장은 “류 박사는 미래의 인재를 위해 끊어진 곳을 이어주고 세대를 연결해주는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며 “한 가지

 

2층에 마련된 ‘카이스트 인재 · 우주인 건강연구센터, 헬스 클리닉’ 현판식을 가졌다
류 박사는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은 후 KAIST 인재 ․ 우주인 건강연구센터 및 Dr. Lyu's Health Clinic 개소식 행사를 가져 첨단장

 

Health Clinic에서는 허리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교정하는 장비를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많은 첨단장비들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류근철 박사의 첨단 장비를 시연해보고 있다
류근철 박사(84·한의학 박사)는 충남 천안 태생으로 세계최초, 대한민국 1호 한의학 박사로 2008년 전 재산인 종로구와 세종로 소재 빌딩2채 임야 10만 평을 기부해 세상을 놀라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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